언론보도 [e대한경제]동원건설산업, 50위권 눈앞 '파죽지세'...수주 · 영업이익 등 경영실적 원동력
등록일 2021-08-30 07:17:37
물류 등 특화사업 물론 새롭게 BI 론칭한 공동주택 부분 실적 두드러져
동원건설산업이 주택사업 강화를 위해 론칭한 상품별 BI. |
동원건설산업(대표 신동균)의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승이 파죽지세다. 지난 2018년 76위(3615억원)에서 해마다 순위를 끌어올려 △2019년 73위(3859억원) △2020년 67위(4438억원)에 이어 올해 2021년 63위(4886억원)에 올랐다. 4년 연속으로 순위를 상승하는 기세를 올리며 50위권에 다가섰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시공능펵평가 순위를 13단계나 끌어올렸고, 시공능력평가액도 1271억원 늘렸다.
그 배경에는 우수한 경영성과와 탄탄한 재무건전성이 뒷받침 됐다.
신규 수주액은 2019년 6168억원을 기록했고, 2020년에는 1300억원 가량 상승한 742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수주목표는 최근 기세를 몰아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1조원으로 잡았다.
매출은 2019년 3827억원에서 2020년 4241억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59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업이익도 2019년 252억, 2020년 266억에 이어, 올해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의한 원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300억 이상 달성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재무상태도 우수하다. 2020년 말 기준 부채비율 81.42%, 유동비율 184.14%를 기록하고 있다. 신용등급은 A(한국기업데이터), A3+(Nice신용평가) 수준이다.
수주실적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 주고 있다.
동원건설산업은 물류센터 등 특화사업과 새로운 BI ‘BENEST HAUS’를 론칭하며 재진입한 공동주택 부문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 2000억원 규모의 인천미단시티 민간임대주택 건설공사, LH양주회천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에 이어 올해는, 인천 미단시티내 공동주택 및 창원 지역주택조합 등 민간과 공공 주택사업 수주를 통해 안정적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노력이 가시화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각광받는 물류사업에서도 두드러진 수주 실적을 보이고 있다.
동원건설산업은 지난 5월, 2310억원 규모의 ‘인천 석남 혁신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29만9251만㎡(약 9만523평) 규모로 축구장 약 42개 크기의 초대형 물류센터다.
동원건설산업은 이 공사 수주를 통해 초대형 물류센터 부문에서도 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원건설산업은 이미 부천저온물류센터를 비롯해 BGF리테일 진천CDC 물류센터와 동원물류 고매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20여건의 저온ㆍ상온 물류시설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지오앤에스 용인 물류센터와 용인 남사 물류센터, 이천 군량리 물류센터 등을 짓고 있다.
동원건설산업은 중대재해예방 등 ‘안전 최우선 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비접근경보시스템, 화재감지 시스템, 가설흙막이 붕괴감지 시스템을 운용 중에 있으며, AI를 활용한 지능형 CCTV 등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현장에 시범 도입, 운용성과를 검토해 전 현장에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점검도 강화했다. 안전전문 컨설팅 회사를 고용하여 정기점검/평가는 물론,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표이사, 임원, 본사 팀장의 휴일 불시점검을 통해 휴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올초 설립한 전사 ‘HSE경영위원회’를 통해 분기별 안전활동을 돌아보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전 현장에 전파하고 있다.
신동균 대표는 “안전이 곧, 원가이고 공기이며 품질이라는 인식아래 더욱 안전과 환경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고 강조하며, “안전은 비용이 아닌 투자이므로 예산의 상한없이 현장소장 판단하에 집행토록 규정을 만드는 등 제도화 했다”고 밝혔다.
환경관리 강화에도 역량을 쏟고 있다. 올해 환경부서 기능을 강화하고 전담관리자를 채용하여 현장 환경관리 체계 구축과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장별 환경관리비를 별도로 책정토록 규정을 도입했다.
동원건설산업은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9년에 이어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일자리 창출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동원건설산업은 오는 2023년 시공능력평가액 5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원건설산업은 “올해 ‘지속성장을 위한 모멘텀 구축 2.0’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정도경영 △내실경영 △준비경영을 중점시책으로 삼아 그동안 추진한 사업다각화 전략의 고삐를 죄고 있다. 시평액 순위 상승은 이런 경영방침에 따라 질적성장에 집중한 결과”라고 밝혔다.
신동균 대표는 “이러한 경영실적은 그동안 안전한 사업장 확보 노력과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통해 내실을 다져 온 결과”라고 말하며, 장기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튼실하게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원건설산업은 성장과 비전을 함께 할 우수인재를 채용 중이며, 동원건설산업의 홈페이지 채용정보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상준기자 news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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