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동원건설산업 건설현장 화재 모의훈련 개최… 안전사고 완벽 대비
용인서 물류창고 화재ㆍ폭발 대비 비상훈련
냉동 및 물류창고 시공 전문기업인 동원건설산업(대표 신동균)이 2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원물류 고매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화재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공사현장 대형화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
훈련은 발주처와 시공사, 협력사, 현장근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창고 화재, 폭발 대비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시공 중 발생 가능한 화재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모든 근로자가 참여하는 모의훈련으로 진행됐고, 이후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 훈련 강평 순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번 훈련을 총괄하는 이용성 현장소장은 “현장에서 매 분기별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시 현장에서 10분 내 작업자들이 탈출할 수 있는 비상대피로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2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원물류 고매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열린 화재대응 모의훈련에서 신동균 동원건설산업 대표가 비상경보장치를 점검하고 있다.안윤수기자 ays77@
신동균 동원건설산업 대표는 종합강평을 통해 “현장에서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고 그 이상 중요한 것이 화재에 대비한 훈련”이라며, “평상시 훈련을 통해 자기의 역할과 대피동선을 충분히 숙지한다면 그것이 나와 동료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마무리 인사말로 “안전을 위해서라면 본사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근로자는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안윤수기자 ays77@〈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